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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

당뇨 설탕 대체 스테비아와 나한과의 장점, 단점, 부작용, 구매팁

by d○b 2021. 8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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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환자의 설탕을 대체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와 나한과를 소개합니다. 칼로리와 혈당지수가 모두 0입니다. 스테비아와 나한과의 장점, 단점, 활용, 주의사항, 부작용, 구매 팁을 알려드립니다.

 

 

 

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과당의 다량 섭취입니다.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진 설탕은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. 또한 영양성분은 없으면서 열량은 높기 때문에 엠티 칼로리(Empty calorie)라고 합니다. 

설탕
열량 약 4kcal/g , 혈당지수(GI) 68

 

당뇨환자의 설탕을 대체할 감미료의 조건은 칼로리가 낮고, 혈당은 빠르게 올리지 않으면서 단맛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. 감미료란? 단맛을 느끼게 하는 조미료 또는 식품첨가물을 총칭하며 천연감미료와 인공감미료로 구분됩니다.

 

 

천연감미료란? 식물의 잎, 종자 등에서 추출한 감미료를 말합니다.

 

 

천연감미료 스테비아와 나한과가 당뇨환자의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이유는?

  1. 열량이 없다. 
  2.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.
  3.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다.

 

 

1. 스테비아(Stevia)

스테비아는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원산지인 스테비아 레바우디아나라는 국화과 식물의 잎에서 추출합니다. 단맛을 내는 활성 화합물은 8개의 스테비올 배당체이며 이 중 스테비오사이드와 레바우디오사이드 A(reb A)가 가장 많습니다.

 

  • 열량 : 0kcal/g
  • 혈당지수 : 0
  • 당도 : 설탕의 200~300배

 

스테비아 장점은?

  • 몸에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.
  • 스테비오사이드는 췌장의 기능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, 포도당 합성을 억제합니다.
  • 폴리페놀과 비타민 성분을 다량 함유하여 면역력을 높이고, 항산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.
  • 소량 사용해도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재결정화 되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스테비아의 단점은?

  • 설탕과 화학적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베이킹을 할 때 질감, 식감에 영향이 있습니다.
  • 강한 단맛과 쓴맛, 청량한 맛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스테비아 부작용과 주의사항은?

  • 국화과 식품(돼지감자, 치커리, 취나물, 우엉, 민들레 등)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를 피하십시오.
  •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 복통 등이 우려됩니다.
  • 저혈압, 저혈당의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• 과다 섭취시 복통, 설사,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하루 권장섭취량 : 체중 1Kg당 4mg (예 : 체중 60Kg의 경우 하루 240mg 미만 섭취)

 

 

2. 나한과(몽크 프룻 : Monk fruit)

나한과는 몽크 프룻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박과 식물입니다. 중국 계림지역에만 자라며 나한과의 열매에서 추출합니다. 열매의 주성분인 모그로사이드를 사용합니다. 

 

  • 열량 :  0kcal/g
  • 혈당지수 : 0
  • 당도 : 설탕의 300배

 

나한과의 장점은?

  • 체내에서 대사 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.
  • 모그로사이드 성분은 혈당 수치 안정 및 항염증, 항암효과가 있습니다.
  •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냅니다. 달고나, 군고마의 단맛 같다고 느끼기도 합니다.
  • 향이 달콤하고 풍부한 편입니다.
  • 입자가 매우 고운 편입니다.
  •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.

 

 

나한과의 단점은?

  • 단맛이 강합니다.
  • 입자가 가늘고 중량이 가벼워 계량에 적응이 필요합니다.

 

 

나한과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은?

  • 박과 식물(호박, 오이, 참외 등)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를 피하십시오.
  • 다량 섭취 시 복통,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스테비아와 나한과의 특징은?

1. 단맛이 강해 계량, 사용하는 것에 적응이 필요하다.

2. 강한 단맛과 쓴맛, 청량한 단맛 등이 기호에 맞지 않을 수 있다.

3.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다.

4. 과다 섭취 시 복통,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. 

 

 

3. 스테비아와 나한과 구매할 때 팁

시중에 제품은 100% 순수한 스테비아, 나한과 또는 에리스리톨과 배합된 형태가 주로 판매됩니다. 

 

구매할 때 공통 확인 사항은?

  1. 원재료, 추가 성분을 확인하십시오.
  2. GMO와 유기농 여부도 확인하면 더 좋은 제품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.
  3. 함유성분 중 특히 말토덱스트린, 덱스트로스, 덱스트린이 함유되면 오히려 혈당을 올린다.
  4. 색소, 향의 첨가 여부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
 

 

구매 시 원재료명 혹은 Ingredient 확인 시 참조하십시오.

  • Maltodextrin : 말토덱스트린 함유
  • Dextrose : 덱스트로스 함유
  • Dextrin : 덱스트린 함유
  • Natural flavors / artificial flavors : 천연향 또는 인공향 첨가
  • Non GMO / GMO free :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음
  •  Organic :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

 

 

스테비아 100% 제품 구매 팁은?

  • 스테비아의 잎을 이용한 제품을 고르십시오.
  • 효소 처리한 스테비아란? 쓴맛을 중화하는 가공처리를 의미합니다. 가공과정이 덜한 스테비아를 찾는다면 제외하십시오.
  • 소량 구매해서 먼저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. 100% 스테비아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.
  • 100% 스테비아가 불편한 경우 배합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나한과 100% 제품 구매 팁은?

  1. 유통기한이 1~2년으로 짧으니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매하지 마십시오.
  2. 소량 구매해서 먼저 사용해 보고, 불편하면 배합 제품을 구매하십시오.
  3. 나한과 감미료는 건조방식에 따라 색상과 가격이 다릅니다.
  • 갈색 : 고온에서 빠르게 건조
  • 금색 : 저온에서 천천히 장시간 건조, 갈색에 비해 고가입니다.

 

 

에리스리톨 배합 제품 구매할 때는?

  • 에리스리톨:스테비아, 에리스리톨:나한과의 비율을 확인하십시오. 더 많은 함량을 원하는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십시오. (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제품은 에리스리톨의 함량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.)
  • 에리스리톨의 원료는 옥수수로 Non GMO와 유기농 인증을 확인하십시오. 

 

 

에리스리톨이란? 옥수수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당알콜입니다.

  • 열량이 거의 없고, 혈당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. 
  • 설탕 단맛의 70~80%입니다.
  • 단맛과 화한 맛이 동시에 있습니다. 
  •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90%는 소변으로 배출, 10%는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됩니다.
  • 하루 권장 섭취량 : 하루 최대 50g 미만
  • 과다 섭취 시 설사,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 

에리스리톨과 배합한 제품의 장점은?

  • 100% 제품에 비해 단맛을 계량하기 좋습니다.
  • 스테비아의 강한 단맛과 쓴맛을 중화합니다.
  • 나한과의 강한 단맛을 중화합니다.

 

 

에리스리톨과 배합한 제품의 단점은?

  • 당알콜에 민감한 경우 복통, 설사와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하루 권장섭취량을 확인하십시오.
  • 입자가 굵고 서걱거리는 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스테비아와 나한과의 선택을 고민하신다면?

두 감미료는 유사한 부분이 많기때문에 입맛에 맞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스테비아의 맛은 설탕처럼 친숙한 단맛은 아닙니다. 조금 더 부드러운 단맛은 나한과가 낫습니다. 

 

 

스테비아 활용하기 좋을 때는?

  • 소량으로도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, 스무디, 냉장 보관할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  • 단맛이 필요한 식품에 소량 뿌려먹는 용도로 사용합니다.
  • 단맛을 필요로 하는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나한과 활용하기 좋을 때는?

  • 다양한 요리에 일반적으로 활용할 때 추천합니다. 
  • 입자가 가늘어 제빵 할 때는 나한과가 낫습니다. 입자가 곱고, 중량이 가벼워서 계량 시 적응이 필요합니다.

 

 

에리스리톨이  배합되어 입자가 굵을 경우는?

  • 믹서기, 분쇄기로 갈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. 

 


하루 섭취 권장량 기준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섭취했을 때 실제 몸에 나타나는 반응을 살펴보십시오. 혈당 측정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본인에게 맞는 감미료를 적당히 활용하시길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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